하나님이 말씀하신 당신만이 당신이다.
[아빠. 그분은 예수님을 잘 믿는데 왜 그런 일이 생겼어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설명했던 기억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에덴동산을 떠난 세상에 살고 있으며, 사고, 상실, 실패, 학대, 심지어 죽음을 겪게 됩니다. 예수님을 잘 믿더라도, 분명 슬픔과 눈물의 일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의 저자는 나 자신을 혐오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의 상처와 태도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거부의 상처 - 아... 다들 나를 밀어낸다. 현실이 아닌 상상의 세계로 도망치고 싶다... 그냥... 도피하고 싶다...
버림받음의 상처 - 또 홀로 버려질까 봐.... 또 거절 당할까봐 두렵다.. 그냥 피해자처럼 동정심을 유발하자...
모욕의 상처 - 나는 수치스러운 사람이다. 나는 내가 정말 부끄럽다..
배신의 상처 -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이 상황을 다 알아야.. 옆 사람을 지배하고,.. 통제해야 배신당하지 않는다.
부당함의 상처 - 내가 완벽했다면... 부당한 취급 따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실수해선 안 돼
위의 고백이 이해가 갔다는 것은~ 우리도 이런 상처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성도는 예수님께서 모든 고통과 트라우마를 이기시고, 우리를 감정적, 육체적인 상처로부터 치유하셨다는 사실을 알 때, 우리는 그분 안에서 여전히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크리스천투데이에... ‘내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성경 구절’ 이 실렸는데요. 함께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잠언 1: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시편 91:4~6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고린도후서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예레미야 애가 3:21~23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미국의 기독교인 임상사회복지사 마크 M. 맥니어(Mark M. McNear) 박사가 ‘트라우마 경험에 대한 5가지 교훈’을 나눴는데요~ 맥니어 박사는 임상 진료에 있어 3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트라우마를 회복하며 배운 5가지 팁을 공유했는데요~ 은혜가 됩니다~
1. 현재에 나타나는 과거는 과거가 아니다.
내 치유 여정의 첫 번째 (아마도 가장 힘든) 부분은 과거를 살펴보는 일이었다. 힘들겠지만,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과거를 진단하고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아야 당신이 향해있는 곳의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2. 혼자가 되지 말라.
당신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는 공동체에서 살도록 창조됐지만, 트라우마나 중독을 경험한 사람들은 고립된 상태에 이끌린다. 고립은 치유 과정의 일부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하도록 창조하셨다. 트라우마 치유의 큰 부분은 (자기) 방어기제를 낮추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
3. 편안한 신체 없이는 편안한 마음도 없다.
우리의 마음과 몸이 서로 소통한다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은 정신과 감정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영향을 받는다. 트라우마는 당신의 몸을 전쟁터로 만든다. 신체 운동, 산책, 개와 놀기,일기 쓰기, 그리고 기도 등은 모두 당신의 몸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의 긴장을 풀어준다.
4. 수치심을 다루는 법 배우기.
당신은 자신의 트라우마가 아닌 하나님의 걸작품임을 상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에베소서 2장 10절은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했다. 나의 치유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당신만이 당신이다. 여러분이 누구인지는 자신의 감정, 과거에 일어난 일, 또는 트라우마의 대상에 기반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당신은 주님에 의해 가치를 갖는다. 그렇다. 당신은 그분의 걸작품이다.
5. 트라우마의 회복은 절차가 아닌 과정이다.
회복은 과정이며 늘 간단하진 않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의 삶을 구원하고 회복시키는 사역을 하고 계신다. 회복을 향한 여행을 떠나는 것은 괜찮다. 때로는 고통스럽지만 진정 만족스러운 여정이 된다.“이번 휴일 시즌을 다르게 만들어 보라. 과거에서 벗어나 치유의 여정을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