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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여인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이웃과의 사회적인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5-03-05 08:15
조회
31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들과 함께 걸어가십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어 병을 고침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인이 했던 행동을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 일러라]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아신 예수님은 멈추셔서 여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 여인에게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마가복음 5:34)]

치유의 말씀, 능력의 말씀이지요? 개인적으로 어제 묵상을 하는데.. 큐티 책에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이 완전히 치유되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심으로써 사회 속으로 복귀하도록 도우십니다. 단지 여인의 몸만 낫게 하신 것이 아니라 여인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이웃과의 사회적인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예수님이 안겨주시는 회복은 전인적이고 종합적입니다.]

참 감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주시는 회복은 단순히 몸의 회복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그동안 겪었던 수치까지도 아시는 주님께서 공표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슬픈 마음도 회복케 하십니다.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다가오십니다. 연약한 갈대는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십니다.

마태복음 9장 36절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태복음 14장 14절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병든 자를 고쳐 주시니라

마가복음 6장 34절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니라

누가복음 15장 1-2절: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요한복음 11장 33-36절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이 말씀만 있겠습니까? 우리 작은 신음을 그 누구보다 잘 캐치하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깨끗해진 후에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투성이일 때, 상처투성이일 때, 길을 잃었을 때 사랑해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마음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대신 우리는 오늘 아침 진실한 마음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질문에 답을 주시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모든 눈물엔... 반드시 반응하십니다. 오늘 아침..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예수님을 찾고 찾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