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4%의 지지자가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지지하지 않았던 50.6%의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데 투입되는 예산이 약 3228억 원으로 말했습니다. 사전투표, 본 투표... 사실 모든 과정이 돈이었던 것이죠? 이 천문학적인 금액은 모두 국민들의 기대와 소망이 담긴 세금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렇게 돈을 써도 불만 있는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이유는 당선된 대통령의 무한한 책임감과 헌신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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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선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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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에서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 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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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투표일 49.4%의 지지자가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지지하지 않았던 50.6%의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국민 통합을 위해 지지하지 않았던 50.6%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마음이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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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나라의 리더가 가져야 할 마음을 보았는데 감동이 되었습니다. 능력 없는 보잘것없는 저의 말이 아닙니다. 대신 성경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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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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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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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한 지혜와 지식을 구했던 것처럼, 리더는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기보다 올바른 판단과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 지혜를 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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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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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43-45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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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처럼, 진정한 리더는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백성을 섬기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헌신의 자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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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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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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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4장 34절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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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2:2-4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그는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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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모든 백성을 공평하게 대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그들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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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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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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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겸손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독단에 빠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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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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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8: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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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로는 모세에게 지도자를 세울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며, 부정한 이익을 탐하지 않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조언합니다. 리더 스스로가 이러한 정직함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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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돌보는 목자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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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70-72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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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이 양을 치던 목자였던 것처럼, 리더는 백성을 자신의 양 떼처럼 여기고 성실함과 능숙함으로 그들을 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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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얻은 마음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은 더 쉽지 않습니다.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안정된 국방과 경제를 위하여, 자유 민주주의 확장 속에 국민들이 더 화합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겸손하게 열심히 뛰어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