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꼭 보세요~ 주님~결재판 앞에서 작아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직장인들의 기도문^^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 -양애숙-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렘을 안고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상사와 선배를 존경하고 아울러 동료와 후배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아부와 질시를 교만과 비굴함을 멀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한 가지 이상의 취미를 갖게 하시어
한 달에 하루쯤은 지나온 나날들을 반성하고
미래와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인인 동시에 철학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직장인 홍역의 날들을 무사히 넘기게 해주시고
남보다 한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시고
또한, 한걸음 뒤처짐이 영원한 뒤처짐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시고
늘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직장을 그만두는 날
또한,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전부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거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 짓게 하여 주옵소서.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 2
주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치지 않을 힘과 지혜를 주시고, 복잡한 업무와 인간관계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소서.
아침의 분주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기대를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길 때, 주님의 따스한 손길로 저의 어깨를 감싸주시고, 오늘 하루도 맡은 바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기도합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업무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게 하시고, 저의 작은 실수가 조직 전체에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세심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저의 일이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세상을 더욱 이롭게 하고 저 자신을 성장시키는 귀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축복하여 주소서.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협력자로 만나는 동료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저의 말과 행동이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늘 성찰하게 하시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결재판 앞에서 작아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상사의 질책과 동료들의 무관심 앞에 마음이 무너질 때, 주님께서 저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계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람의 인정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소서.
퇴근길,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세상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온전히 주님 안에서 쉼을 얻게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이 모든 간구를 들으시고 내일 다시 일어설 새 힘과 희망을 허락하여 주소서. 저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극동방송을 듣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직장인의 황금률의 말씀과 함께 오늘같이 기도해 봐요^^ 주님이 힘을 주십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잠언 15장 1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에베소서 4장 32절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