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놀라셨다”

[기쁨을 좋은 기분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기쁨은 좋은 기분 훨씬 그 이상이다. 기쁨은 주님의 임재와 능력, 그리고 구원의 약속에 대한 깊이 뿌리박힌 확신이다. 오늘의 기쁨은 그 믿음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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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기쁨의 하루가 되고 계십니까? 날씨가 많이 쌀살합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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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엔 예수님께서 고향을 방문하신 부분이 나옵니다. 5절엔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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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고, 다만 몇몇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쳐 주실 뿐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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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왜 기적을 행하실 수 없었을까요? 능력이 없으셨기 때문일까요? 6장 6절에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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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놀라셨다”

한 목사님은 이 부분이 가장 비극적이고 기쁘지 않은 장면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가깝게 그들 가운데 계셨는데도 그분을 믿지 못하고 찾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도 비슷한 모습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멀리서 지켜보시는 것이 아니라, 분명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를 위로하고 계시는데 염려하고 있는 것이죠~ 세상의 풍파가 너무 세니 고독한 슬픔을 가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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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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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나 우리 극동방송 가족들은 평강의 기쁨을 누리는 분들입니다. 평강의 원리는 격렬한 삶의 폭풍 속에서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입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평강은 상황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그 믿음이 고요한 균형을 찾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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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염려와 슬픔에 갇혀 있을 때에도, 그분의 임재와 능력은 변함이 없으며, 우리를 향한 구원의 약속은 흔들리지 않는 기쁨의 근거가 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