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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엄마는 오늘도 뒤에서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불러주고 계십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4-05-08 08:06
조회
75

오늘 보이는 라디오는 엄마 사진을 한장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1

얼마전 개그맨이자 가수인 이정규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장애가 있는 딸이 노래하는 동안 쓰러지지 않도록 무릎 꿇고 받쳐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이런 글을 남깁니다.

"엄마는 오늘도 뒤에서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불러주고 계십니다. 사랑의 위대함을 바라보는 순간입니다."

5년뒤에 다시 만난 엄마와 딸의 모습을 보며 저도 극동방송 가족들과 함께 기도해 주고 싶었습니다.


2

위의 어머니만 그렇겠습니까? 우리 험한 인생길에 들이치는 파도를 온 몸으로 막아준 분이 있습니다. 방파제와 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주신 분이 있습니다. 자랑하고 자랑해도 될텐데.. 나에게만은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늘 함께해 주시는 우리의 부모님이 그렇습니다.

잠언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아침 말씀과 함께 따뜻한 시 한편을 전합니다.

안소연 작가님은 [시간의 언덕을 넘어] 중에서

하루에 몇 번이고 나를 울리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행복에

금새 문을 닫고 헤어지는 아쉬움에

나에게 부족함없이 주는 사랑에

줄 것이 더는 없음에도 다 내어주는 희생에

오롯이 나를 위한 따스한 관심에

쏟아내는 불평까지 주워다 가져가는 위로에

하루에 몇 번이고 나를 울리는

당신의 이름은 잃어버리고

두 글자밖에 남지 않아도

괜찮다고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