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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세상 속에서 치이고 치여... 마음속에서는 화가 치밀고 억울함이 솟구칠지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4-05-24 08:07
조회
116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베푸셨던 팔복 중의 세 번째는 온유한 자들에게 임하는 복입니다.

마태복음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복이 있도다. 온유한 자들이여!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다.”

여기서의 온유함은 온순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온유하다는 말은 사람들과의 관계 부드러움을 일컫습니다. 타고난 성격이 부드럽거나 선량한 사람일 때 많이 쓰는데요~ 그것은 엄밀히 말하면 온순한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일컫는 온유함은 그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바로 하나님께 복종하며 길들여진 사람,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대해 무슨 일이 있던지 말없이 순종할 수 있는 유순함입니다.

세상 속에서 치이고 치여... 마음속에서는 화가 치밀고 억울함이 솟구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자신의 성품을 잘 다스려 겉으로 나타날 때는 부드러움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온유함입니다. 유혹 속으로 정말 빠지고 싶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으로 죄악의 길로 가지 않는 사람이 온유한 사람입니다.

성경엔 엄청난 고백이 나옵니다. 사람을 죽인 모세였지만 하나님은 온유함이 지면 위에 승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죽일 정도로 감정을 이겨내지 못한 사람에게 어찌 온유할 수 있을까요? 광야 학교에서 철저히 단련된 모세이기에 주님이 붙여주신 칭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3절에서는 온유를 성령의 열매에 포함 시키고 있는데요. 혹시 오늘 아침 내 뜻대로 안되어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좌절된 분들이 있다면 힘을 내십시오.

온유한 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가 아닐까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시련을 거쳐 온유함을 알고 배우게 하십니다. 그리고 배움으로만 끝나게 하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보상으로 땅을 기업으로 주십니다. 우리의 영향력을 확장시켜 주십니다. 많은 것들을 맡겨주십니다. 대한민국과 세계 속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주체가 되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마태복음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