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사기로 고고!!~~ 낙심하게 하는 자가 되지 말기를...

전쟁중에 한 사람이 군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죄명이 아주 특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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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명은 [낙심하게 하는 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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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인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낙심되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적이 얼마나 강한지, 우리의 참호는 왜 버티기 어려운지, 우리 총은 상대보다 부정확한 것은 아닌지, 분명 우리는 전쟁에서 지게 될 거라는 말을 하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군인들은 그 말을 듣는 순간 낙담하게 되고 무기력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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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하게 하는 자...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군사들의 사기입니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2조 기본정신 편에 보면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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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강약은 사기에 좌우된다. 사기는 군 복무에 관한 군인의 정신적 자세이다. 죽음에 임하여서도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왕성한 사기를 간직하여야 한다.]

그런데 낙심하게 하는 자들이 성경에도 나옵니다. 민수기 32장에 나오는 르우벤과 갓 지파의 수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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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진격하기 전, 르우벤과 갓 지파의 지휘관이 모세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가축이 많기에 요단강을 건너지 않고 목초지인 땅을 주면 그냥 여기에서 살고 싶다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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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 말을 듣고 이렇게 핀잔합니다!!

민수기 32:6-7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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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극동방송은 여러분을 낙심하게 만드는 방송이 안 되면 좋겠습니다. 역전시키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많이 선포하고 싶습니다. 함께 말씀으로 고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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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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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