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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희생으로 빛을 밝히라 3편 승리의 지름길로 나아가라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4-09-11 07:53
조회
46

심장이식을 위해 2년 동안이나 사경을 헤매며 간절히 기다린 사람이 있습니다. 드디어 자신에게 맞는 심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막 옆방에 입원한 환자가 이틀 안에 심장이식을 받지 않은 면 죽는다는 말을 듣고, 그는 심각한 고민을 합니다.

1,2,3초~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죽어가는 저 여인에게 네 심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는 의사에게 이야기합니다.

[심장을 저 여인에게 주십시오~]

훗날 그는 이렇게 책에서 고백합니다.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었다.]

자신에게 이식받아야 할 심장을 양보한 사람~ 세계적 건축설계회사 팀하스(TIMHASS) 하형록 회장님입니다~ 그는 매일매일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의 은혜, favor로 연장 받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내게 없어도 되는 것을 이웃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너무 소중한 것을 이웃에게 기꺼이 내어줌으로써 받는 하나님의 축복..... 그는 그 복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책에 사인을 할 때 이런 표현을 씁니다.

[참 희생은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오늘도 우리를 주시합니다. 우리가 결정하고 선택하는 일을 안 보는 것 같지만 다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지켜보면서 예수님에 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우리가 친절할 때, 그들은 예수님이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희생하고 사랑할 때,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눈으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부정직하고 손해 보지 않으려 애를 쓸 때, 예수님은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인물로 바뀝니다.

나는 손해 보지 않아서 뿌듯하겠지만 정작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나의 모습은 이웃들에게 정나미 떨어지는 기독교인의 씁쓸한 모습으로 기억될 뿐입니다.

오늘 아침 사도바울의 권면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골로새서 4:5-6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는 지혜롭게 대하고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십시오. 여러분은 언제나 친절하게 유익한 말을 하고, 묻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적절한 대답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형록 목사님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축복과 관련된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이웃이다. 이전에 나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나’였다. 하나님이 나의 죄를 얼마나 용서해 주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지만 이웃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 주기만을 기도하고 간구했을 뿐 이웃의 구원에는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이웃을 부탁하셨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단 한 가지를 당부하셨다. ‘나를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똑같은 사랑으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그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라고. 그것은 희생이야말로 성장과 행복과 안정과 성공과 승리, 아니 인생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들을 가져다줄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오늘 아침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을 좀 더 아는 자로서 좀 더 손해 볼 줄 아는 아량을 허락하소서. 악인과 선인에게 동일하게 해를 비추시며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