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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작은 말 한마디의 불씨에도 불바다가 되는 우리에게..은혜의 소낙비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5-01-14 09:49
조회
63

한 남자가 친한 선배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요즘 너무 바빠요. 정말 제 상황을 모르셔서 그래요. 진짜 정신이 없어요. 너무 바쁘니까요.. 기도하고 말씀 보는 게 정말 쉽지 않아요. "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드린 이야기는 저 멀리 누군가의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나의 이야기일까요?

아무리 일이 바빠도 몸이 아프면 일을 안 합니다. 왜요 회복해야 하니까요.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어도 몸이 아프면 일을 정지합니다. 왜요? 계속하면 영원히 정지되니까요.

아무리 하고 싶은 게 많아도 몸이 아프면 일을 절제합니다. 왜요? 죽으면 못하니까요.

​몸도 그런데요. 우리의 영혼이 아파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멈춰야 하고 둘째는 기도해야 합니다.

미주 LA 지역에 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을 시작으로 7개 지역이 불타면서 12,000개의 건물이 소실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건조함이라고 합니다.

장기간의 가뭄과 유난히 건조했던 이번 겨울, 그리고 강력한 돌풍이 통제할 수 없는 화재의 원인이 됐습니다.

캘리포니아의 12월부터 2월은 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인데, 비정상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8개월 동안 큰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했으며 LA에서 마지막으로 2mm 이상의 비가 내린 것이 5월 초였다고 하니 불길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우리 마음도 비슷합니다. 마음이 건조하면 작은 말 한마디의 불씨에도 불바다가 됩니다. 통제할 수 없는 들불 같은 분노가 일어납니다. 마음이 건조하면 마음의 바탕이 돌덩이처럼 단단해지고 칼날같이 날카로워집니다. 말 그대로 죽은 마음이 됩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단비가 필요합니다. 불바다를 잠재울 은혜의 소낙비가 필요합니다. 멈추고 기도한다는 것은 하늘의 단비를 간절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에스겔 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이 아침 우리의 건조한 마음에 복된 은혜의 비가 자리하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생명이 자라날 복된 화요일을 기대합니다.

특별히 오늘 오전 8시 방송 가족과 함께하는 3일 금식 기도회에 동참하고 있는 분들은 더 확실한 단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 맡기는 진심 어린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요엘 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