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괜찮아, 기억될 거야. 차가운 겨울날의 아름다운 추억.
고드름 (s & g)
맑고 투명한 겨울 손님,
고드름이 나뭇가지에 매달렸네.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눈물,
세상 모든 슬픔 녹여주려나.
바람결에 흔들리는 작은 꿈,
봄이 오면 사라질 덧없는 존재.
하지만 괜찮아, 기억될 거야.
차가운 겨울날의 아름다운 추억.
고드름 (서진구)
에이는 듯한
삶의 고통과 아픔은
또 다른 삶의 결정체를
만들어 냅니다
결정체 안에서 ‘ 나의 눈물을
당신의 눈물병에 담아 달라’는
옛 선지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눈물이 쌓이고 아픔이 쌓여
결국 흔들리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둥이
세워져 갑니다.
출처 뉴스1
창세기 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나 고드름을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일상은 엄동설한을 달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소름을 돋게 하는 추위인데... 특별히 야외에서 업무하시는 분들 정말 힘내시기 바랍니다. 복음의 훈풍이 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김단순 작가님의 글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가족을 걱정한다.
"형은 일할 때 춥지 않을까?"
"누나는 일할 때 춥지 않을까?"
"어머니는 추운에 따뜻하게 하고 주무실까?"
가족들도 나를 걱정한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봄이 된다
형은 춥지 않을까? 동생은 괜찮을까? 부모님 건강은 괜찮으실까? 사랑의 훈풍을 만들고 있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추운 날씨처럼 인생이 추울 때 서러움이 찾아오고, 걱정 가득한 아침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나를 봄꽃처럼 대해주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얼음 같은 차가운 것들을 녹이실 주님의 말씀을 기대하십시오~ 꽁꽁 얼어붙은 세상, 꽁꽁 숨겨진 여러분의 진정한 웃음도 찾아내게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시편 147:16-18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