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미국 대선~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될까요? 감동 오프닝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4-11-06 09:22
조회
188

[초유의 관심~ 숨 가쁘게 달려왔던 미국 대선 열차가 곧 종착역에 도착한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지요..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의 암살 미수, 민주당의 후보 교체 등 말 그대로 충격과 반전의 정치 드라마의 정확한 결과가 곧 나오겠지요~ 오늘 밤 11시에 대부분의 경합 주에서 투표가 종료가 되고요.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될지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선은 늘 화요일인데요. 1854년 의회가 통과한 '선거일 법'에 따라 미국은 '11월 첫 번째 월요일 다음날'을 선거일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예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예배가 가장 중요했던 청교도의 나라 미국은 주일엔 예배를 봐야 했고 투표소로 이동하는 데 하루 정도가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배시간에 지장을 안 주고자 화요일을 선거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참 감동인 것이 대통령 선거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가치는 예배였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2장 20-21절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미국의 저명한 교회 목사님은 이 성경 구절로 교회 안의 성도님들을 권면했는데요. "하나님은 왕을 폐하시고 왕을 일으키신다"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트럼프와 해리스 중 누가 대통령이 되면 좋겠습니까? 란 질문에 두 사람 다 충분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선출되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예수님이 여전히 보좌에 계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후보가 선택되든 아니든, 왕들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우리는 하나님께 백악관에 두신 사람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선보다 예배가 중요했다는 청교도들의 신앙이 느껴지는 메시지였습니다.

로마서 13장 1절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우리는 그분이 권위를 주신 사람들을 따르도록 부름받았지만, 더 큰 부르심과 변하지 않는 정체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진리를 선포하고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도하는 사명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는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주권적 통치 아래에서 주님의 지혜를 구하는 하루가 됩시다. 모든 지혜와 능력은 그분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