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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황새와 말처럼 빠른 사람도, 거북이와 달팽이처럼 느린 사람도..새해의 첫 기적..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5-01-03 10:16
조회
70

새해 첫 기적 (반칠환)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 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황새와 말처럼 빠른 사람도, 거북이와 달팽이처럼 느린 사람도... 모든 게 멈춰있는 것 같은 바위 같은 사람도, 이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 인사 - 나태주 -

글쎄,

해님과 달님을 삼백예순다섯 개나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그 위에 수없이 많은 별빛과

새소리와 구름과

그리고

꽃과 물소리와 바람과

풀벌레 소리들을

덤으로 받았지 뭡니까

이제, 또다시 삼백예순 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 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 위에 무엇을 더 바라시겠습니까?

누구에게나 똑같이 공평하게 주어진 365일. 1월 3일에 일어난 우리는 주님께 맡기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빨리 갈 수도 늦게 갈 수도 있습니다. 덤으로 주신.. 은혜의 하루.... 이 하루를 주님께 맡기면, 분명 우린 주님이 원하시는 그곳에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새해 첫 기적이고, 첫 승리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주님께서 우리가 도착하기를 원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곳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세상의 기준처럼 높은 곳, 넓은 곳, 쉬운 곳일까요? 주님이 원하시는 그곳은 어디일까요? 주님은 우리가 어떻게 걸어가기를 원하실까요?

가장 뛰어난 지성인 중 한 사람으로 불리는 파스칼(Blaise Pascal)이 주님을 만난 후 세상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이런 기도문을 썼다고 합니다.

“주님, 큰일을 마치 작은 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주님의 능력으로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작은 일은 마치 큰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맡기는 기쁨.. 주님의 이름으로 일을 할 때 얻게 되는 기쁨...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향할 때 기쁨을 잃지 않는 비결일 것입니다.

시편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