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장29절

작성자
newborncross
작성일
2020-09-02 08:28
조회
31

얼마 전 아침방송에 사연이 왔는데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2959 어제 점심에 가평 어느 식당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더군요~ 어찌나 마음이 아팠는지~ 죄송한데요~ 교인은 사절합니다 저희도 먹고살아야지요 T.T 교인이 먹고사는 걸 방해했을까요~? 요즘 코로나19가 일부 교회에서 발생한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고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교회를 향한 비웃음과 원망과 조롱이 가득한 시대.. 그동안 우리 성도가 보여왔던 사랑과 구제활동, 나라를 위해 보여줬던 헌신들은 온데간데없어지고, 그 자리에 원망 가득한 댓글들이 채워지는 것을 볼 때에 저도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제 자신에게 차근차근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일이 왜 이러나고 있는 것일까?

마태복음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것인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질문이 들었습니다. 누구를 원망하기보다 저 자신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징계일까? 믿음의 승부를 위한 도전일까? 아니면 다른 어떤 뜻이 있으신 것일까?

동시에 또 하나의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편인가? 하는 것입니다. 지혜와 능력과 정의와 선하심과 진리에 있어 무한하고 영원하며 변하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께서 과연 누구의 편이신가 하는 것입니다.

링컨이 국정운영의 중대 결정을 앞두고 기도하고 있을 무렵이었다고 합니다. 유력한 우군 장로가 말하기를 "주님께서 우리 편에 섰습니다."라며, 대통령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링컨은 그 우군 장로의 말에 찬동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장로님! 우리 편이라뇨? 하나님이 누구 편이란 말입니까? 내가 믿는 바로는 주님은 그 어느 상황에서도 공의와 정의에 편에 서신다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나와 이 나라가 주님 편에 서는 것이야말로 나의 변함없는 갈망입니다.”

짧은 이야기에 작은 지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 우리가 주님의 편에 서있다면... 되는 것이다]

시편89편 13,14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주님의 편에 선다는 것은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이지요. 겸손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이웃을 나의 몸처럼 사랑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표현할 용기가 있어야 하는 길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면 그 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 길로 가고 있다면 얼굴을 펴십시오.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십시오. 분명 우리의 진심은 통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는 여러분의 진심을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려고 하는 여러분을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혹시나 오해하고 있는 비기독교인이 있다면 여러분의 따스한 미소로 그 마음을 헤아려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진심을 이야기해주십시오.

저는 오늘 아침 기도하고 싶습니다. 저를 깨워주시고 제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길로 돌아가게 하소서! 주님 제가 먼저 회개할 수 있게 하시고 조국의 교회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가 분열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하게 하시고, 교회를 다시 한번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세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