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종은 작은 아이라) 감동 오프닝
성경통독 안내서(뜻으로 본 성경 읽기)를 보았습니다. 성경을 읽기 전 개괄적으로 미리 설명을 해주고, 각 권마다의 은혜를 배가 시키는 내용이 요약돼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잠언 하면 어떤 내용이라고 생각하세요? 잠언의 주제 단어는 무엇일까요?
[지혜]
맞습니다. 지혜입니다. 잠언서는 1005편의 노래를 지을 만큼 지혜로웠던 솔로몬이 쓴 책이죠. 여기에 무명의 아굴, 르우엘 왕의 어머니의 글도 실려 있습니다. 잠언서가 쓰인 시기는 대체로 솔로몬 왕의 재위 기간인 BC 971-931년 사이라고 보는데, 책의 모습으로 완결된 시기는 히스기야 시대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아가서는 솔로몬의 청장년기, 잠언은 중년기, 전도서는 그의 말년에 쓴 것으로 전해집니다.
솔로몬은 잠언을 쓴 목적을 적었는데요.
잠언 1장 1-5절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알게 하고, 깨닫게 하고, 받게 하고, 슬기롭게 하고, 지식을 주는 목적입니다.... 한 마디로 목적을 요약하자면 지혜 얻는 것을 돕기 위해 쓴 책입니다.
자... 여기까지는 늘 우리가 매일 듣고 배웠던 것인데요~ 그렇다면 지혜를 얻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전 이 부분이 참 감동이었는데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지혜를 얻음이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얻는 것이다. 경외하는 마음을 얻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거룩한 마음을 얻는 것이다.]
솔로몬이 1천 번제의 제사 후 이렇게 기도합니다.
[나의 하나님.. 종은 작은 아이입니다. 재판할 때 잘 듣는 마음과 분별력을 주세요]
어떠세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오늘 11월의 첫날입니다. 순간순간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닌.... 주님을 경외하는 진지함과 정성 있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지혜가 생기는 아침이 우리 아침입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얻읍시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존중하고 정직하고 바른 마음을 얻읍시다. 할렐루야!!!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