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우리 하나님은 반격을 준비하고 계셨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5-03-13 08:25
조회
20

1859년 영국의 서점, 출판된 첫날 다 팔린 책이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은 간단한 생물체로부터 자연 선택(自然 選擇)의 과정을 거쳐 진화한 것이다.” 바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입니다.

세상은 창세기에 쓰인 그대로를 믿는 것을 거부했던 것이죠.

1859년엔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다윈의 '진화론'을 환영하며 자신들의 유물론 이론을 정리합니다. 실용주의를 앞세운 공리주의 이론도 이때 등장합니다. 말 그대로 무덤 속에서도 기독교를 위협하고 있는 사상들이 1859년에 등장했던 것입니다. 1859년은 기독교엔 그야말로 위협의 해였습니다.

하지만..누군가는 1859년은 [세상의 공격에 대한 하나님의 반격이 일어난 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1859년은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기독교 부흥 운동이 일어났던 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일랜드의 얼스터, 웨일스, 스코틀랜드 등에서 두드러진 부흥이 나타났으며, 이는 19세기 후반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부흥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부흥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마치 세상의 어려움과 공격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반격"과 같은 섭리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흔히 1904년을 웨일스 부흥을 세계 부흥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1859년 영국 땅에 성령의 강력한 일하심이 있었고, 당시의 주제 기도 문구가 있었는데요~

"주님, 우리를 굽어살펴 주소서! (Lord, revive us!)"였습니다.

당시의 책엔 인상적인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죄인들이 무더기로 쓰러졌다. (Sinners were falling in scores.)" - 부흥 당시 회개의 역사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교회가 다시 살아났다. (The church was quickened again.)" - 부흥으로 인해 교회가 활력을 되찾고 영적으로 성장했음을 나타냅니다.

"술집이 문을 닫고, 교회가 가득 찼다. (Pubs closed and churches filled.)" - 부흥이 사회 풍속도까지 변화시켰음을 보여주는 극적인 묘사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반격을 준비하고 계셨다는 부분이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 시대 분명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신 반격의 카드가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극동방송 가족들에게 임할 성령의 불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 일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망적인 상황들이 존재하지만 하나님은 반격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 세상이 닫힌 문을 걸어 잠글 때, 하나님은 하늘 문을 활짝 여신다.

- 세상이 절망의 덫을 놓을 때, 하나님은 희망의 돌파구를 만드신다.

- 세상이 거짓의 안개를 드리울 때, 진리는 더욱 빛이 난다.

- 세상이 잿더미로 변해도, 하나님은 불씨를 되살리신다."

오늘 어떤 역전의 일들이 일어날까요? 민감하게 깨어 하나님의 의중과 인도하심을 좇아갑시다.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