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지막을 최고로 바꾸어 주시는 주님~
사람들이 맞이한 오늘은 마치 낯선 항해와 같습니다. 같은 해가 뜨고, 익숙한 풍경이 펼쳐지지만 그 앞걸음은 안갯속에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더욱 그러합니다. 등불 없이 걷는 길처럼 예측 불가능하기에 내일을 알려주는 점성술사나 복술가를 자연스럽게 찾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다릅니다. 내일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미래라 할지라도... 우리의 내일은 주님 안에 있는 현실, 하나님의 손안에 안전하게 놓인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따뜻한 벽난로 옆에선 겨울밤의 추위를 잊듯, 우리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마치 닫힌 책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 내용을 알 수 없지만, 그 책의 저자가 사랑과 지혜로 가득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페이지를 펼치게 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마치 선물 포장지와 같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습니다. 때로는 불협화음처럼 느껴지는 어려움도 있지만, 위대한 지휘자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소리를 조화롭게 이끌어 아름다운 교향곡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은 늘 우리 마지막의 미래를 최고로 바꾸셨습니다. 천국 입성 말입니다. 때로는 슬픈 장면도 있지만, 결국에는 감동적인 결말을 맞이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야고보서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시편 37: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시편 37: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시편 48: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