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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바쁜 스케줄 속에 취미생활을 하는 것을 정죄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5-03-25 07:17
조회
55

지난 한 주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가 있잖아요. 뭔가 공식적인 행사가 죽 이어질 때 말입니다. 방송도 방송이지만.. 월요일 운영위원 임원회, 화요일과 수요일엔 전도 행사를 위한 100개 교회 발대식, 목요일은 목요조찬과 답사 기도회, 금요일엔 홍양표 박사님과의 녹화와 자녀교육세미나 행사, 토요일엔 여성합창단 수련회, 주일엔 홍보 집회, 월요일엔 개편까지 이어졌습니다.

여러 행사들이 은혜롭게 끝나면서..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간증이 너무나 많은데요.

그러나 지난주 저에게 가장 가슴에 남는 시간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바로 [절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저에겐 개인적인 취미활동이 있는데요... 그 활동의 대회가 지난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많은 업무가 몰려있는 한주고, 개편 준비를 해야 하니 당연히 안되지.. 나중에 또다른 대회가 있겠지..." 하면서도 마음은 너무나 가고 싶었습니다. (시험 기간일수록 더욱 놀고 싶은 마음일까요?^^.. )

그런데 참 감사한 마음은.. 새벽 기도를 하는 데에... 마음이 정돈이 된 것입니다.

현재 뭐가 나에게 가장 중요한지... 분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경험이 너무나 새롭고 참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절제하게 하시고 분별하게 하시니... 결단이 쉬웠습니다.

혹시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바쁜 스케줄 속에 취미생활을 하는 것을 정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바쁨 속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모습이 훨씬 프로처럼 느껴지고, 그런 활동이 꼭 필요함을 깊이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취미활동을 단순하게 안했습니다..잘했지요?"가 아닙니다. "했다! 안 했다! .. 놀았다 놀지 않았다"의 율법적인 접근을 따지는 게 아닙니다.

대신 이것보다 더욱 값진 일들이 있고, 절제하며 누릴 온전한 은혜가 있음을 코치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는 것이 가장 큰 감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코치 속에

1.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둘 때 누리는 기쁨

2. 세상의 것보다 더 값진 것을 발견하는 기쁨

3.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도하심을 받는 기쁨

어찌보면 매일 쓰러지고 넘어지는 상황중에... 이런 기쁨을 누렸다는 것이... 가장 기쁜 간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의 코치에 더욱 순종하여 더욱 풍성한 열매들이 맺어질 날입니다. 그런 기쁨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

빌립보서 3장 7-8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시편 27편 4절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

고린도전서 9장 24-27절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상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상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