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한없이 넓고 큰 은혜 베풀어 주십니다^^
찬송가 [내 주의 보혈은]엔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큰 죄인 복받아 살 길을 얻었네 한없이 넓고 큰 은혜 베풀어주소서]
이 찬송을 고백하면 늘 뭉클합니다. 참 큰 죄인인데, 죄인인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큰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빌 길과 살 길을 얻었다는 것이 다가오는데 큰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기쁨보다도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글로는 이렇게 건조하게 표현하지만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은혜는 죄인이 은혜롭게 되는 것이요, 의인이 성화되는 것이다. 칼빈]
건조하게 느껴졌던 이 명언이 실재적으로 따뜻하게 다가왔고요. 성경의의 말씀도 다가왔습니다.
로마서 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디모데전서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누가복음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더 기뻐하리라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진홍같이 붉은 죄, 어떠한 더럽고 패역한 죄라 할지라도, 씻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죄를 씻으시는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자녀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어떤 금요일을 맞고 계십니까?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에도
바쁜 출근길을 준비하고 있는 차 안에서도
한 권의 책을 읽고 있는 순간, 아침식사 중에도
[큰 죄인이 복 받아 살길 을 얻었다]는 은혜의 감격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이 좋고, 믿음 좋은 이들만의 고백이 아닙니다. 날마다 감격하는 사람은 내게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로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 8절]
약하고 추해도 주께로 나가면 힘주시고 내 추함을 곧 씻어주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 맘에 큰 증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