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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미혹이 방지되는 격언]을 공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5-04-14 09:03
조회
50

미혹(迷惑)이란 단어는 사전에 이렇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거나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태 / 그릇된 것으로 꾀어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것]

여러분은 미혹을 당해봤던 적이 있으십니까? 없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폐기물 사업을 한 권사님이 계시는데요. 권사님께 미혹이 왔다고 합니다. 폐기물을 치우려면 돈이 들어가잖아요. 실제론 5000만 원어치 폐기물 비용이 드는데, 영수증은 1억 원으로 끊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영수증을 1억 원으로 끊어주면 '1-2천만 원은 내가 다시 돌려주겠다'라는 제안이었습니다.

권사님은 기도를 하시는데.. 마음이 매우 찜찜하셨다고 합니다.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공사건을 포기합니다. (주위에선 너무나 좋은 기회인데 해주지 그랬냐며 안타까워도한 분도 있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잊고 있었는데... 그 지역에 대형 사고가 터지게 됩니다.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쳤고,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초대형 사고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경찰이 조사를 했는데.. 공사 과정에서 각종 비리의 총체적 결합이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로 인해 현장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사가 전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그 결과 권사님께 제안했던 업체의 비리가 발견된 것입니다. 그 결과 그동안 그 업체와 계약했던 모든 업체가 조사를 받고, 면허취소를 당하게 됩니다.

권사님은 이 모든 상황을 보면서... 미혹에서 자신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도 순간순간 미혹을 당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극동방송 가족들에게 미혹을 방지하는 격언을 공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 처음부터 죄가 죄처럼 보이는 경우는 없다. 죄는 가롯 유다처럼 입을 맞추며 우리에게 온다.

* 죄가 다가오는 순간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배우라. 성경의 지식이 있어도 육신의 정욕으로 충만할 수 있다.

* 마귀는 불신자와 죄인들은 유혹하지 않는다. 이미 자기 것이기 때문이다.

* 악한 영의 달콤한 것들로 우릴 미혹할 때, 함께 따라오는 후회, 공허함, 죄책감, 황폐함에 대해 절대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고린도후서 11:13-15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마태복음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고린도전서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이번 주간이 고난 주간입니다. 어떤 분에게 이런 미혹의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똑같은 고난주간이다. 이러다가 부활주일이 온다. 뭐 그렇게 유별나고 특별하게 보내야 하는가? 몸도 피곤하고 할 일도 많다.]

미혹의 영을 물리칩시다. 하나님과 가까이 감으로 가장 은혜롭고, 마음에 감동이 있는 고난주간을 보내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