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치~ 내 아이의 '낙서'가 전 세계를 울린 '예술'이 된 이유
일본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만화가 토마 로맹은 두 아들이 낙서처럼 그린 캐릭터를 가져오면, 아빠가 그것을 전문적인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캐릭터로 리터치합니다.
웬디 차오란 분은 리터치 그 이상입니다. 아들이 그린 낙서를 바탕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입체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우리의 삶도 가끔은 낙서 같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고, 제멋대로 휘갈겨진 듯한 고난의 선들, 실수로 엎질러진 눈물 자국들. 남들이 보기엔, 혹은 내 스스로 보기엔 '실패작' 같고 '낙서' 같아 당장이라도 구겨서 휴지통에 던져버리고 싶은 그런 날들 말이죠.
하지만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겐 위대한 예술가이신 하나님 아버지가 계십니다. 우리가 엉망으로 그려놓은 삶의 낙서를 주님은 결코 비웃거나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든 은혜의 색깔을 입히시고, 구부러진 도구로도 직선을 그리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제 삶은 이미 망가진 낙서 같아요."라고 고백하는 그 순간, 주님의 리터치가 시작됩니다.
성경을 보면 베드로는 갈대 같은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낙서 같은 베드로 위에 '반석'이라는 리터치를 하셨습니다. 겁쟁이 기드온에게는 '큰 용사'라는 색을 입히셨고, 살인자 모세 위에 '이스라엘의 구원자'라는 입체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이사야 64장 8절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붓을 드셨습니다. 주님의 보혈이 덮이고, 성령의 리터치가 시작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