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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미묘하지 않습니다. 아주 선명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온몸이 흠뻑 젖는 삶입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6-02-10 09:18
조회
91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오해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인생의 바다에 파도가 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기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8장은 우리 기대를 단번에 깨버리지요.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도 그와 함께 갔다. 그때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물에 잠겼다."

마태복음 8장 25~26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생각해 보십시오. 제자들은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불순종해서 풍랑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완벽한 순종의 길에서 배가 침몰할 정도의 풍랑을 만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미묘하지 않습니다. 아주 선명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온몸이 흠뻑 젖는 삶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화창한 날씨만 약속하신 적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을 기억하시나요? [이 세상에서 너희는 환난을 당할 것이다.] 주님의 제자에게 거친 바다와 강풍은 필수 코스입니다. 만약 제 기본 반응이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이라면 어땠을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어느새 안전이 우리의 신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보다 안전한 상황을 더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위기가 닥치면 자동 반사적으로 두려워합니다. 심장이 뛰고 입술이 마릅니다. 그렇지만 두려움 그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에 두려움이라는 안전장치를 설계해 두셨습니다. (아이가 차들이 쌩쌩 달리는 8차선 도로를 겁 없이 뛰어들지 못하는 것, 불타는 건물에서 도망치게 하고, 으르렁거리는 동물 앞에서 뒷걸음질 치게 하는 것, 그것은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성경이 전하는 경계해야 할 두려움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마음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상황들입니다.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님을 제외해버릴 때입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풍랑 위를 당당히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우리에게 "위험이 전혀 없는 삶"을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어떤 위험 속에서도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라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두려움은 우리의 마음을 좁게 만들지만, 믿음은 우리의 지평을 하늘까지 넓힙니다. 오늘 아침, 실패할까 봐 두려워 멈춰 서 있던 그 일, 거절당할까 봐 망설였던 그 사랑을 다시 시작해 보십시오. 바람과 파도까지도 순종하게 하시는 주님이 여러분의 등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