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선수 엄마의 목적~ 아들들에게 가능성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목적의식이 있는 기획자는 눈빛부터가 다르다. 목표 수치 하나하나에 일희 일비 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그를 막을 수가 없다. ]
목적의식이 뚜렷한, 눈빛이 다른.. 좋은아침 방송 가족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능 아침, 목적 의식이 있는 한 분을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에라나 마이어스 테일러(Elana Meyers Taylor)란 어머니입니다.
에라나는 대학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하며 올림픽 꿈을 키웠지만, 대표팀 탈락이라는 큰 좌절을 겪습니다. 인생의 중심이 무너지자 깊은 우울감에 빠졌고,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녀는 그 뒤 봅슬레이로 종목을 바꾸고 노력을 하는데요. 그리고 이런 목적 의식을 갖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이 스포츠를 합니다. 내가 꼴찌를 하든 금메달을 따든,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나는 기꺼이 그 길을 갈 것입니다. 나에게 봅슬레이 트랙은 메달을 따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당입니다. 종목은 바뀌었어도 목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사는 그녀에게 두 아들이 태어납니다. 니코와 노아인데요. 그런데 장애를 갖고 태어납니다. 첫째 니코는 다운증후군과 청각 장애를, 둘째 노아는 청각 장애가 있는데요. 주변의 이들은 이 아이들을 돌보며 어떻게 훈련하냐며 그만하라.. 은퇴를 권유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더욱 분명한 목적을 세웠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들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넌 안 된다'고 말할 때, 엄마가 올림픽 정상에 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너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이 어머니는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미국 봅슬레이 여성 대표로 출전했고요. 그녀는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41세, 역대 최고령으로 목에 걸었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엉엉 울었습니다.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그녀는 대회내내 불안한 마음이 들때마다 이 말씀으로 승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평온함은 내 성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서 나옵니다. 사람들은 내 아들의 장애가 내 훈련의 방해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니코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가장 큰 목적입니다. 나는 내 아이에게 하나님이 너를 통해 하실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도 썰매를 탑니다.]
에라나는 금메달을 쫓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보여줄 가능성이란 목적을 기획했습니다. 오늘 아침, 이번 한주 우리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다른 눈빛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