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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드러내시는 삶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6-02-27 08:40
조회
81

사회생활(학교, 직장, 모임 등)을 하면서 이렇게 나를 PR했다!'라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1위 - 먼저 다가가서 웃으며 인사(항상 스마일 유지)

2위 - 고민상담가. 고민 들어주고 해결책 제시해줬다

3위 - 무조건 YES맨! 모든 부탁 다 들어준다!

4위 - 모임 절대 안 빠지고 끝까지 남아있는다

5위 - 정말 열심히, 그냥 묵묵히 일한다

6위 - 과묵하게 말을 적게하고 항상 신중하게 필요한 말만 했다

7위 - 엉뚱하게 어리버리한 척, 못 알아듣는 척 해서 관심유발시켰다

8위 - 특별한 별명을 지어, 내 별명을 친구들에게 자꾸만 인식시킨다

9위 - 나를 돋보이게 하는 사람과 같이 다녔다

나를 알리는 방법들... 우리는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이런 기술들을 흔히 사회생활의 정석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자 에이미 커디는 존재감에 대해 말합니다. 진정한 영향력은 남에게 잘 보이려는 인위적인 기술이나 척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연결되어 있을 때 뿜어져 나오는 '확신'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내면의 중심을 잡으면 타인은 비로소 우리를 신뢰하기 시작한다는 논리입니다.

이 현대적인 통찰을 오래전 바벨론이라는 거친 타국 땅에서 몸소 보여준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과 세 친구입니다.

다니엘은 무려 4명의 왕이 바뀌는 격변의 세월 속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는 왕의 비위를 맞추는 YES맨도 아니었고, 자신을 돋보이게 할 화려한 처세술을 고민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골방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역대상 29장 12절

사람이 귀하게 되는 것과 강하게 되는 것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세상은 나를 더 드러내고 더 똑똑하게 보여야 한다고 했지만,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신부의 모습으로 머물기를 선택했습니다. 무시로 묵상하고, 순간순간 주님과 대화하며 나아갔을 때, 그를 높이신 분은 왕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혹시 직장에서, 학교에서, 혹은 여러 모임 속에서 나를 증명하느라 지치셨나요? 이제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니엘처럼 조용히 주님을 향해 마음의 창을 열어보십시오. 굳이 내가 나를 홍보하려 애쓰지 않아도,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빛의 자녀로 세상 위에 우뚝 세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