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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칠레 감동 사건 우리는 대피소에 있으며 33명 모두 무사합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6-03-18 09:39
조회
61

2010년, 전 세계를 숨죽이게 했던 현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33명의 광부가 갇힌 칠레 산호세 광산의 붕괴 현장이었습니다. 700미터 깊이의 지하, 77만 톤의 거대한 돌덩이 아래 고립된 광부들에겐 비상식량 이틀 치만 있었다고 합니다.

광부들이 고립된 지 17일째 되던 날 지상에서 탐사용 드릴이 내려왔습니다. 광부들이 있는 지하 대피소 근처에 드릴이 왔을 때, 드릴 끝에 광부들은 쪽지 하나를 보냅니다.

"우리는 대피소에 있으며 33명 모두 무사합니다."

그 짧은 문장 하나에 현장의 가족들과 함께 온 세계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17일 동안, 지상에서는 포기하자는 목소리가 댜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생존 확률이 1%도 되지 않는다는 과학적인 결론이 있음에도 구조팀은 포기하지 않고 드릴을 뚫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연결이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들이 만든 것은 소망의 통로였습니다.

광부들은 좁은 구멍을 통해 내려오는 비상식량과 편지, 그리고 영상 통화를 통해 다시 살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 소망의 통로를 통해 매몰된 광부들은 무려 69일을 견뎌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구조된 광부 중 한 명이었던 루이스 우르주아는 나중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33명 외에 34번째 동행자가 계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들은 지하 깊은 곳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좁고 어두운 지하 700미터 아래에서 광부들은 매일 무엇을 보았을까요? 쏟아지는 돌덩이도, 바닥난 비상식량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지상에서 내려오는 그 작은 드릴 구멍, 즉 '소망의 통로'를 통해 들려오는 가족의 음성과 하나님의 세밀한 숨결을 보았습니다.

세상은 확률이 1%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드릴질을 멈추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69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부들이 버틸 수 있었던 건 단순히 음식이 공급되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결코 잊혀지지 않았다는 연결의 확신 때문이었을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도 때로는 거대한 절벽 아래 갇힌 것처럼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이제 끝인가 보다" 싶어 기운이 다 빠질 때도 있지요.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절망의 지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라는 가장 확실한 '소망의 통로'를 우리 인생에 뚫어주셨습니다.

오늘 아침, 당신의 마음을 짓누르는 돌덩이가 아무리 무거워도 낙심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34번째 동행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뚫어놓으신 사랑의 통로가 있으니까요.

시편121편 3절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