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활력을 채워주는 제철 먹거리
6월의 첫날 계절의 바퀴는 어김없이 새로운 입구에 서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대지는 푸른색을 더 짙게 칠해가고, 하늘은 한 뼘 더 높아지며, 세상은 저마다의 속도로 가장 아름다운 결실을 향해 달려갑니다. 6월 우리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제철 먹거리가 있는데요~
6월의 매실은 구연산과 비타민이 가장 풍부합니다. 푸른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불리는데요. 특히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주 발생하는 배탈이나 소화 불량을 달래는 데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6월의 햇감자는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합니다.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지치기 쉬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6월의 다슬기는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국물이 가장 시원하게 우러나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가장 풍부한 기간입니다.
6월 농어는 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늦가을 산란기를 앞두고 6월부터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농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6월의 멍게는 특유의 향긋한 쌉싸름함과 달착지근한 맛이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 멍게에 들어있는 신시아올 성분이 극대화되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제철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 계절이 가진 에너지를 온전히 몸에 담는다는 것일 텐데요. ㅎㅎ 다 먹고 싶습니다.. 제철에 본연의 맛이 극대화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보면서, 우리 방송 가족들의 6월 한 달도 우리 본연의 매력과 실력과 체력과 영력이 빛나는 한 달이 되면 좋겠습니다.
종종 타인의 삶을 나와 비교하며 조바심을 낼 때가 있습니다.
"왜 나의 계절은 아직 오지 않았을까?"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화려하게 피어나는데 나는 왜 이럴까?"
"다른 집 자녀는 저런데.. 왜 우리 자녀는 이럴까?"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인생의 시계는 단 한 번도 고장 난 적이 없습니다. 때로는 가시 덤불 속처럼 아프고 외로울지라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겪고 있는 그 시간은 우리 인생의 열매를 가장 최상급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정교한 연출이란 것을요.
누가 이런 말씀을 하더라고요.
"성도는 늘 제철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합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볼 천국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
갈라디아서 6장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시편 1편 3절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오늘도 주님이 허락하신 영광스러운 당신의 '제철'을 마음껏 누리십시오. 힘차게 웃으며, 가장 새롭고 가장 신선한 당신만의 위대한 하루를 그려나가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존재만으로도 이미 누군가에게 가장 귀한 계절이자, 공동체를 살리는 축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