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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그들의 매력~ 상상할 수 없는 거룩한 매력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6-06-02 07:53
조회
35

역사학자이자 신학자인 마이클 크루거 교수는 그의 책 [기로에 선 기독교]에서 교회 역사 중 가장 격렬하고 혼란을 겪었던 시대를 소개합니다. 신학체계가 불명확했고, 온갖 분파 및 이단이 난무했고, 지금처럼 신약성경, 정경도 없었던 혼란한 시기... 바로 '2세기의 교회'시대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흔히 사도행전의 1세기 교회, 성령의 역사가 뜨거웠던 초대교회는 잘 압니다. 또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었던 4세기 이후의 화려한 교회도 압니다. 하지만 2세기 교회의 치열함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성전을 모독하는 배교자]라며 철저히 배척당했고, 로마인들에게는 [황제를 거부하는 반역자]라는 지탄을 받고.. 말 그대로 세상의 가장자리의 교회였죠. 사회적 지위도 없었고, 화려한 예배당도 없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당시 로마의 음란하고, 폭력적이며, 다원주의적인 문화와 함께 안으로는 이단의 가짜 진리가 흔드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루거 교수는 2세기 교회의 놀라운 반전의 역사를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세상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크루거 교수는 오히려 이 시기에 교회가 사도들의 전통을 확립하고, 신구약 성경의 뼈대를 세우며, [상상할 수 없는 거룩한 매력]을 펼쳤다고 합니다.

▶ 당시 대규모 전염병이 돌았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도시에 남아 병자들을 돌봅니다. 자신들을 박해하던 원수들을 먹이며 간호하다가 정작 자신들이 감염되어 죽어갔습니다.

▶ 당시 로마 사회에서는 건강해 보이지 않거나, 딸로 태어난 아이를 태어나자마자 버려버리는 영아 유기가 흔한 문화였습니다. 2세기 교회 성도들은 밤마다 거리를 돌며 버려진 아기들을 거두어 자신의 친자식처럼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 로마는 철저한 계급 사회였지만 교회는 평등했습니다. 특히 당시 로마의 여성은 남성의 종속물에 불과해 조혼과 강제 이혼이 빈번했습니다. 반면 기독교는 남편들에게 아내를 제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쳤고 차원이 다른 가정이 만들어집니다.

▶ 당시 성도들은 매달 헌금을 모아 공동 기금인 아르카를 만들었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비용으로 투명하게 사용합니다.

▶ 온갖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그들은 폭력으로 대항하거나 민란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을 처형하는 재판관과 군인들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 성적 타락과 음란이 극에 달했던 로마에서 2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독보적인 거룩함을 지켰습니다.

▶ 당시 로마인들이 "너희 기독교인들은 왜 그렇게 유별나게 주말마다 경기장에 오지 않느냐?"고 비난할 때, "우리는 생명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검투사 경기 관람을 죄로 여겼으며, 순교자들은 죽음 앞에서도 찬송하는 초연함을 보였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12절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2세기 교회는 이 말씀을 말로만 외치지 않고 삶으로 살아냈습니다. 그들의 매력은 보통 매력이 아니었습니다. 인생의 방향성과 존재의 목적을 돌아보게 하는 매력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머무는 곳에서 그 거룩한 매력을 발산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실 줄 믿습니다. 인생의 교차로에서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생명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그 아름다운 사랑의 발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