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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검은 손, 매너손, 신의 손, 보이지 않는 손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6-08-24 09:55
조회
48

신체 일부 중 가장 먼저 세상을 감각하고 깊이 교감하는 기관?

신체 일부 중 외부로 드러난 뇌라고 불리는 기관?

신체 일부 중 거친 세상과 바로 대면하지 않도록 앞장서는 기관?

우리 몸의 부위 가운데 가장 빨리 늙고 그 늙음의 기세를 감추기 가장 힘든 부위는?

발이 돌부리에 걸려 아파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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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손입니다. 검은 손, 매너손, 신의 손, 보이지 않는 손등 손에 대한 여러 표현만 봐도 다양하고 솔직한 표정을 가진 신체의 기관...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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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최근 수해를 입은 거제도와 경남 지방에는 너무나 고귀한 손들이 있었습니다.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토사를 치우고,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다시 세우는 자원봉사자들의 손이었습니다. 천 리 길을 달려와 기꺼이 땀 흘려주는 그 손길들 덕분에, 농부들은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복구에도 점차 속도가 붙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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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누군가를 일으켜 세우는 이 따뜻한 손길처럼, 성경은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붙드시고 세우시는 '위대한 손'에 대해 말씀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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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시편 119:73]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욥기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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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입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크고 든든한 손이 오늘 우리를 꽉 붙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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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너무 바쁘고 고단하다 보니 나를 붙들고 계신 그 온기를 자주 잊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내 힘으로만 세상을 헤쳐 나가려다 지쳐 넘어지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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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단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이성봉 목사님은 길을 걸을 때 늘 오른손 주먹을 꼭 쥐고 다녔다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이 혹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인가 오해할 정도였는데, 누군가 이유를 묻자 목사님은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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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손을 잡고 가는 거야]

이성봉 목사님의 꽉 쥔 주먹은,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간절하고도 구체적인 믿음의 표정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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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거친 세상과 가장 먼저 대면할 여러분의 손은 무엇을 붙잡고 계십니까? 보이지 않는 주님이 지금 내 곁에 계심을 기억하며, 영적인 오른손을 꼭 쥐어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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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