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입장이 아닌가요? 퇴장 요금이 있다고요? 감동 오프닝
1930년대 미국의 경제 공황에 많은 공장과 은행이 문을 닫고 거리에는 실업자가 넘쳐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극장은 오히려 아주 호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한 편에 25센트였다고 하는데요. 싼 극장가격에 많은 시민들이 찾은 것이죠~ 극장마다 경쟁이 심했는데요~
그런데 한 극장이 ‘무료입장’ 광고를 걸었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슬슬 퇴장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나가려는 관객들에게 돈을 내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놀란 입장객들이 “무료입장 아닌가요?고 묻자, 그들은 “입장료는 안 받았고 지금 받는 건 퇴장 요금입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조삼 모사로.. 영화값은 어차피 지불해야 했다고 합니다.
공짜인것 같지만, 공짜가 아닌 퇴장요금이란 말에 정신이 번쩍듭니다. 우리의 나그네 인생도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퇴장의 시간이 있을텐데 우리의 퇴장요금이 천국일지 지옥일지 천차만별로 달라지니 말입니다.
성경은 늘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도 자유, 죄를 짓는 것도 자유인데... 나중엔 반드시 퇴장요금을 지불된다고 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로마서 2장 6절
각각 자기가 행한 바에 따라 심판을 받으리라-
고린도후서 5장 10절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서 각각 자기가 행한 바에 따라 선이든 악이든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받으려 함이라
로마서 6장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우리는 모두 오늘이란 무대에 초대받았습니다. 인생은 자기가 살아온 삶에 따라 대가를 받게 되어 있는데...
우리의 삶은 언젠가 막을 내립니다. 그 퇴장의 순간에 가장 좋은 결과를 받아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