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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어버이날 선물 전하셨습니까? 이번에도 부모님은 어김없이 김치와 다양한 먹거리들 한가득 싸주셨습니다...어버이 날임에도...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4-05-09 07:54
조회
86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옮겨봅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 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 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었던 것을 기억해다오.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 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를 목욕 시키려고 따라다니던 우리의 모습을 기억해다오.

점점 기억력이 약해지는 우리가 혹시 우리가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끈기와 사랑을 가지고 잘 가르쳐다오. 어릴 적 수많은 실수를 인정하고 가르쳐 주었던 것을 기억해다오.

다리가 힘이 없고 쇠약하여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 되거든 걷는 것을 도와다오.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우리가 네게 한 것처럼 네 손을 우리에게 빌려주면 좋겠구나.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를 했어도, 능력이 없어서 남처럼은 못해줬다 할지라도... 부모로서 너희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는 것을 알아다오.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오늘 나를 위해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만이라도 해다오.

어제 어버이날 은혜롭게 보내셨습니까? 오롯이 어버이를 섬기는 날임에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은 이번 어버이날에도 어김없이 김치와 다양한 먹거리들 한가득 싸주셨습니다. 어버이날임에도 말이죠.^^;

오늘은 5월 9일입니다. 한 번 더, 하루 더 부모님의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어제만이 아닌 오늘도 부모님께 "사랑한다"라는 말씀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잠언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특별히 아래 인문학 영상을 꼭 한 번 보십시오~ 정말 감동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