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비가 내리자 생기는 일... 꽃 길이 만들어져요~^^
사막의 정의는 연강수량이 250밀리미터 이하되는 곳을 말하는데.. 이 사막은 연간 약 15밀리미터가 내린다고 합니다. 사막이 늘 모래사막일 것 같지만, 이곳은 자갈이나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00년 이상 비가 잘 내리지 않던 이 땅에 2015년 3월 슈퍼 엘니뇨현상으로 12시간 동안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7년 치 내릴 양의 폭우가 쏟아진 것입니다.
그런데 사막에 비가 쏟아지자 기적이 일어납니다. 건조한 황토색 땅에서... 생명이 싹트기 시작한 것입니다. 땅에 묻혀 있던 꽃씨에 수분이 공급되자... 핑크색, 오렌지색, 노란색,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눈부신 카펫을 만든 것입니다. 풀이 자라고 꽃이 피어나는 기적...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칠레 아타카마의 주민은 라몬 코르테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에게 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잔디가 어떤 모습인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꽃밭도 본 적도 처음이었습니다."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사막은 꽃으로 물들었고요. 곤충과 새가 몰려왔습니다. 건조해 갈라진 땅에서 꽃이 피어난 모습... 정말 경이로운 사진입니다.
5월 7일 오늘 아침~ 우리의 상황이 혹시 가물어 메마른 땅에 있다 할지라도 주님의 은혜의 단비로 이렇게 변화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말씀의 단비, 기도의 단비, 성령의 단비가 특별히 가정의 달... 우리의 가정에 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스가랴 10장 1절 (현대인의 성경)
봄철에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비구름을 만드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다. 그가 모든 사람에게 소나기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자라게 하실 것이다.
예레미야 31: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