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리는 어디일까요? 우리의 자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나의 자리 (이수산나)
나의 자리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겸손한
그 자리여라
나의 자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낮은 곳
더 높이 오를 수 있는 소망의
그 자리여라
나의 자리는
진실한 사랑이 흐르는 곳
외로운 영혼과 만남의
그 자리여라
나의 자리는
주께서 정해 놓으신 참 아름다운
그 자리여라
나의 자리.... 사랑하는 여러분~ 나의 자리는 어디일까요? 우리의 자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자리에 앉기를 원하십니꺼?
성경에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결국은 좀 더 높은 자리, 남에게 보이는 자리, 앞자리, 명패가 있는 자리.. 여러분은 어떤 자리에 앉기를 원하십니까? 사실 다른 사람은 그런 좋은 자리에 앉고, 나는 없으면 서운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나의 자리는 보이지 않아.. 서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4장 11절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23장 11-12절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나의 자리는 어디인가? 누군가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지금 나의 자리는 과거의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자리이다. 나 또한 물려받은 자리이기에 내 자리가 아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셨기에 내 자리가 아니다. 이 자리는 필연적으로 물려줘야 할 자리이다. 하나님이 옮기시라고 명하시면 옮겨야 하는 자리이다.]
나의 자리는 어디인가? 저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점검하면서 개인적으로~ 순간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입니다. 어찌 보면 나는 옷이 아니라 옷걸이인데, 옷인 줄 알고 착각하던 순간... 등에 식은 땀이 나는 순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어떤 자리던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자리로 여겼던 사도바울의 고백을 나눠봅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주님 자녀의 자리를 지켰던 한나의 고백도 나눠봅니다~ 할렐루야~
빌립보서 4장 12-13절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2장 7절-8절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