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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옷을 입을 때는 나의 영혼에 믿음의 옷을 입혀 달라고 기도하며 옷을 입습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4-09-25 09:58
조회
183

신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 토론 모임을 갖었다고 합니다. 그날은 누가복음 18장을 읽으며 기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말씀과 함께 다양한 자료를 검토하면서, 여러 신학적인 분석을 통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항상 기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때마침 그 모임의 간식을 주기 위해 방에 들어왔던 권사님이 이 결론을 들었는데, 깜짝 놀라면서 한 마디 했다고 합니다.

"나는 항상 기도한다는 것이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뜻하지 않은 대답에, 다들 궁금한 눈빛으로 권사님을 봅니다. 권사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님께 나의 마음의 눈까지 뜨게 해 주십사 하고 기도하며 일어납니다. 또 옷을 입을 때는 나의 영혼에 믿음의 옷을 입혀 달라고 기도하며 옷을 입습니다. 또 세수를 할 때는 나의 마음도 언제나 깨끗하게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십사 하고 기도합니다. 또 청소를 할 때에도 내 마음 구석구석이 깨끗이 청소되어 죄가 잠깐이라도 내 속에 있지 않게 해달라며 일을 합니다. 또 밥을 먹을 때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쉴 때는 이 다음에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도록 해 주십사 하고 기도를 합니다"

거기에 있던 신학생들이 더 도전을 받고 훌륭한 목사님이 되셨다는....이야기... ^^;ㅣ

참 공감이 됩니다. 모든 상황속에서 감사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여러분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기도의 지혜로 달려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골리앗 같은 큰 문제 앞에서

다윗처럼 당당하시길.

​사람의 미움과 오해 앞에서

다니엘처럼 담담하시길.

보이지 않는 앞날 앞에서

아브라함처럼 단단하시길.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가 되도록

한없는 은혜를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