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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산은 색이 변하는 나무들을 용서하고,나무는 떨어지는 낙엽을 용서하고,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4-11-19 09:11
조회
165

날씨가 쌀쌀하고 추워집니다. 그렇수록 한 시인은 사랑이 가득한 용서의 계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산은 색이 변하는 나무들을 용서하고,

나무는 떨어지는 낙엽을 용서하고,

낙엽은 힘있는 바람을 용서하는 것처럼

우린 그 계절을 닮아 용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눈부신 가을 햇살이 비취는 곳,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11월.. 용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내 맘에 용서가 없다면 얼마나 가난한 삶일까요? 용서의 지혜를 갖자는 시인은 또 한편의 시를 씁니다.

멈추지 마라 / 양광모

비가 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오늘 아침 우리가 흠모해야 할 특별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은 화해와 용서라는 거친바다를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고통의 강에 집을 짓는 것 같은 힘든 일이더라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 방송 가족의 사연이 기억납니다.

[남편이 아버지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원합니다.]

[마음의 무게로 외지에서 떨어져 지내는 남편를 이해하고 서로가 진심으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고 다시한번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구합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해 주신 것처럼, 십자가를 바라보며 얽힌 관계를 풀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이해하고 용서하게 된다면, 따뜻한 풍성함의 복이 임할줄 믿습니다. 이 아침 그 간절한 기도제목이 응답될 수 있도록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용서의 계절... 오늘도 승리합시다. 할렐루야!!

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