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치 않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승리의 오프닝!!

잠언 4: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신명기 28:14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

여호수아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오늘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정말 많이 들어왔던 표현이죠? 뭔가 중립적으로 균형있게 행하라 할 때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일찍이 모세에게 주신 말씀이고, 또한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도 반복해서 주신 말씀인데... 당시의 상황을 살펴야 합니다.

​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님은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특별히 여호수아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상황을 살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요단강을 중심으로 세겜, 기브온, 여리고, 싯딤, 아이, 길갈 등이 좌우에 포진했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우상을 숭배하는 민족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왼쪽 오른쪽 모두 우상 숭배자들이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즉 이스라엘 공동체를 이끌게 된 여호수아에게 좌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믿음의 정도를 걸으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 1장 7절의 말씀을 보면 정도를 걷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그런즉 너희는 크게 용기를 내서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키고 행하며 그것을 떠나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치지 말라. [한글흠정역]

​

그러니 힘을 내시오. 용기가 필요하오.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모두 다 지키시오. 그 말씀대로 실천하시오. 그리해야만 하오. 그 율법에 써 있는 내용에서 벗어나서는 안 되오. 그 말씀을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되오. 소홀히 해서도 안 되오. 그 말씀 그대로 살아야 하오.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 치우쳐서도 안 된단 말씀이오. [현대어성경]

​

여호수아의 마지막 당부는 흔들리지 않도록 용기를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

오늘 하루.. 믿음의 걸음을 내딛는 것, 거짓되고 탐욕스러운 것에 섞이지 않고 주님이 주신 기업을 차지 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늘 무너졌던 지점에서, 늘 넘어갔던 지점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유혹받지 않는 것입니다.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치 않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말씀에 순종할 때 받는 복은, 때와 장소를 불문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우릴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가시는 과정을 목도할 것입니다.

​

1789년 일어난 프랑스 혁명 이후로 세계를 조각내왔던 단어 좌파, 우파란 단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예수파로 살아사는 사람들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예수파인 여러분의 하루는 형통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