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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우리에게도 주님이 심어놓으신 작은 씨앗이 있습니다.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5-09-24 07:14
조회
117

사랑하는 여러분~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작은 씨앗 하나를 상상해 보십시오. 흙이 묻어 있고, 아무런 특별함도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씨앗이 수백 년을 사는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 셀 수 없는 열매를 맺고, 수많은 새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누가 상상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도 주님이 심어놓으신 작은 씨앗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작은 재능일 수 있고, 봉사하려는 마음일 수 있으며, 혹은 누군가를 향한 작은 친절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작은 행동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 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폄하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작은 씨앗의 잠재력을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시작을 결코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위치와 상황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누구인지를 보시고 계십니다. 끝난 것처럼 보이는 곳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계시고 조각나버린 부서진 삶을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만드실 수 있으십니다.

대신 우리가 믿음으로 작은 씨앗을 심고, 사랑과 노력을 쏟아부을 때, 주님은 그 씨앗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에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주님은 그것을 통해 당신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주님의 손에 의해 직조되고 있습니다.

옷감을 짜는 베틀에 놓인 가느다란 실들을 상상해 보십시오. 실들은 각기 다른 색과 굵기를 가지고 있고, 때로는 엉켜 있거나 끊어질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 실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채로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들을 직조하는 직공은 이미 마음속에 아름다운 무늬의 옷감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이미 아름다운 천국의 그림을 설계해 놓으셨습니다. .주님은 때로는 실을 강하게 당기고, 때로는 복잡하게 엮어 나갑니다.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 왜 모든 것이 엉켜버렸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삶을 직조하는 위대한 직공이십니다.

당신이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 순간조차, 그분은 당신의 삶에 가장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고 계십니다. 당신의 삶의 모든 실들이 엉킨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분의 손에서는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옷감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사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