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는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1859년 6월 30일 나이아가라 폭포는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한 남자가 외줄을 놓고, 안전장치 하나 없이, 폭포 위를 건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본명은 장 프랑수아 그라 블레.. 사람들은 그를 찰스 블론딘으로 칭합니다. 어릴 적부터 줄타기 신동 소년으로 유럽을 정복한 그는 1850년대 미국으로 건너옵니다.
당시 나이아가라 폭포 현장엔 1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여기엔 지역의 모든 도박꾼들이 몰려들었고, 그가 물에 빠져 죽을지 여부에 내기를 걸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찰스 블론딘은 1859년 6월 30일 나이아가라 폭포를 외줄 타기로 건넌 최초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묘기를 16번 더 선보였는데요. 줄 위를 뒤로 걷고, 자전거를 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당시 블론딘은 줄을 타기 전 사람들에게 이렇게 질문했다고 합니다.
"혹시 저와 함께 줄위로 건너실 분이 있으십니까?"
아무도 나오지 않을 때,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바로 블론딘의 매니저 해리 콜코드(Harry Colcord)였습니다. 누군가에게 목숨을 맡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해리 콜코드가 정말 대단한 이유는 단순히 업혀 있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당시 블론딘은 콜코드에게 아주 까다롭고 엄격한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절대 스스로 균형을 잡으려 하지 마. 나에게 온전히 맡겨.. 위를 봐, 넌 더 이상 콜코드가 아니야, 나 블론딘이야… 내 일부가 되어줘. 절대 스스로 균형을 잡으려 하지 마. 그렇게 하면 우리 둘 다 죽음으로 향하게 될 거야."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전한 맡김과 신뢰, 믿음이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진정한 믿음은 주님께 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모든 무게 중심을 그분께 완전히 옮기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균형을 잡으려는 고집때문에 인생의 외줄 위에서 흔들리고 계신가요? 그때가 바로 주님께 더 깊이 밀착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하루, 내 힘을 빼고 주님의 어깨에 온전히 업혀가는 '신뢰의 동행'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