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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흑백 요리사 시즌 2의 우승자 최강록 셰프 나는 투덜대지 않는다.. [요리를 한다는 것]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6-01-30 08:11
조회
81

흑백 요리사 시즌 2의 우승자 최강록 셰프는 자신의 책 [요리를 한다는 것]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손님으로서 다른 식당에 가면 절대 그 자리에서 투덜대지 않는다. 맛 평가는 꼭 집에 가서 한다."

최고의 미각을 가진 일류 요리사가 식당에서 맛을 평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불평하지 않는 이유를, 그 한 그릇이 나오기까지 주방 안에서 벌어지는 전쟁 같은 수고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애를 써 나왔을지를 상상한다는 따뜻한 마음이 참 감동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입술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누군가의 허물이나 부족한 모습이 보일 때, 우리는 그 자리에서 즉각적인 '맛 평가'.. 비판을 내놓기 바쁩니다. 하지만 진정한 신앙인은 그 사람의 짊어진 삶의 무게와 상처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먼저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요리를 직접 해본 사람은 남의 요리를 함부로 비난하지 못합니다. 소금 한 꼬집, 불 조절 한 번에 맛이 변하는 그 예민한 과정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빚어지고 있는 '공사 중'인 존재들 아닙니까? "그럴 수도 있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긍휼의 조미료를 넉넉히 뿌려주십시오. 평가자의 의자가 아닌, 섬기는 자의 앞치마를 두르는 오늘이 되십시오

골로새서 4장 6절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주방에서 소금 한 꼬집이 음식 맛을 결정짓듯, 우리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인생을 살리는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 누군가의 허물이 보일 때, 우리가 투덜대지 말아야 할 이유는 명확합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늘 부족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입술에는 파수꾼을 세우고 마음에는 주님의 평강을 채우십시오. 투덜대는 손님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