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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Cross

10분 큐티

매일 아침 10분, 내 영혼을 깨우는 말씀.

2월에도 열매가 맺어집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감동이 넘칩니다 ^^

작성자
newborncross2
작성일
2026-02-02 11:22
조회
71

방송을 하다 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방송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구원받게 되었다, 치유가 되었다, 교회에 다시 나가게 되었다.. 등등] 이런 기적들은 언제 들어도 박수가 절로 나오고 너무나 행복해지는 순간입니다.

최근에 참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극동방송 가족들이 전한 사랑이 따뜻한 열매를 맺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2025년 3월 경북 지역에 산불이 크게 있었잖아요. 당시 극동방송의 가정권이던 영덕지역도 정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덕군 면적의 약 30% 피해가 있다 보니 약 4,300여 명이 대피소 생활을 했는데요. 당장 마실 물이 없어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극동방송과 선한 청지기가 달려가서 많은 지원을 했었습니다.

김장환 목사님은 모든 교회의 화재 피해를 도울 수는 없지만 한 교회라도 돕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별히 영덕군 7개 피해 교회를 위한 지원했는데요. 예배 처소를 잃은 이들에게는 임시 예배처를, 발이 묶인 이들에게는 스타리아 차량을, 그리고 밥 지어 먹을 곳이 없어진 이들에게는 따뜻한 식당을 선물했습니다. 작년 11월엔 김목사님과 극동방송 운영위원들이 함께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위로집회에 함께했고, 12월에는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교회와 가정에 김치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경정교회에서 귀한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부재중이신 상황에서 성도들을 대표해 김채섭 장로님이 극동방송에 보내주신 꾹꾹 눌러쓰신 손 편지입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담아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서투른 글로마나 인사를 올립니다.... 이 추운 겨울에, 방송 가족 여러분이 지어주신 따뜻한 식당에서 우리 성도들이 행복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혀 봅니다.... 시골 교회라 대부분 어르신들인데, 전에는 식당이 너무 추웠거든요. 지금은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따뜻해서 너무 좋다고, 고맙다고... "

장로님은 그 식당이 단순히 밥을 먹는 공간을 넘어섰다고 고백합니다. 새 신자를 교육하고, 성경을 배우고, 삶 속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간증을 나누는 다목적 복음의 전당이 되었다고요. 장로님은 서투른 글이라고 하셨지만, 이보다 더 아름답고 힘 있는 문장이 있을까요? 사랑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절망의 현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신 그 믿음의 고백이 은혜가 됩니다. 영덕의 작은 교회가 전해온 이 따뜻한 온기를 여러분에게 배달해 드리면서 여러분의 월요일에도 각각의 풍성한 사랑의 열매가 맺어질 줄 믿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4절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