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 질환 자가 진단법^^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한 유머사이트에 [중년 여성 질환 자가 진단법]이 떴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멋져 보이면? [백내장]
#남편을 보는데 가슴이 떨리면? [부정맥]
#길을 걷다가 몸이 남편 쪽으로 기울면? [관절염]
#남편이 갑자기 똑똑하게 느껴지면? [인지장애]
#남편과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당뇨]
#연애 때처럼 남편 등에 업히고 싶으면? [골다공증]
#남편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 나오면? [갑상선 질환]
방금 보신 '중년 여성질환의 자가 진단법' 읽으면서 웃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남편이 멋져 보이면 백내장, 남편을 보고 가슴이 떨리면 부정맥이라는 중년 여성의 유머를 보면서 한 분은 이런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 아마도 '익숙함'이라는 편안함 속에 살다 보니, 서로의 존재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는 역설적인 고백인 것 같다.. 어찌 보면 진짜 기적은 '평범함이 묻어나는 일상'과 '내 곁을 지켜주는 익숙한 사람' 아닐까 하고요. 동시에 내 곁에 이 사람이 있어서 내가 마음껏 투정도 부리고, 익숙함 속에서 안식을 누리고 있었구나.."
또 한 분은 웃으면서 이런 생각이 드셨다고 합니다.
"연애 시절, 그토록 멋져 보이던 남편이 이제는 눈이 침침해져야만 멋져 보이고, 그토록 설레던 가슴이 이제는 부정맥이 와야만 떨린다는 그 고백 속에, 우리가 함께 통과했던 '치열했던 삶'이 생각났어요. 결혼할 때 했던 약속을 지키려고 많이 울었고, 가슴 내려앉는 삶의 고비들을 많이 넘겨왔거든요. 남편 쪽으로 몸이 기울면 관절염이라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수십 년간 서로의 무게를 지탱해 주며 만들어진 '사랑의 기울기'라고 느껴졌어요..."
#남편이 갑자기 멋져 보이면?
#남편을 보는데 가슴이 떨리면?
#길을 걷다가 몸이 남편 쪽으로 기울면?
#남편이 갑자기 똑똑하게 느껴지면?
#남편과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연애 때처럼 남편 등에 업히고 싶으면?
#남편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 나오면?
세상은 이것을 '질병'이라 부르며 웃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성숙'이라 부르십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16)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요즘 남편이나 아내가 갑자기 안쓰러워 보이고, 괜히 곁에 가서 툭 기대고 싶어지셨나요? 그것은 병이 든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꽉 들어찼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부부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하나가 되어가는 존재입니다. 젊은 날의 뜨거운 열정은 조금 식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서로의 아픈 곳을 제일 먼저 알아채는 '긍휼의 마음'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내 옆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으로 바라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